[아시아경제 노상래]
김철주 군수는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승달장학회 관계자,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장학금 대상자 4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17명, 체육꿈나무 2명과 우수교사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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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 지역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돼 군민, 독지가, 향우들의 기탁금으로 39억40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1326명에게 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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