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무등산 자락 청정지역 친환경 텃밭, 70구좌 선착순 분양"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무등산 자락 청정지역에 위치한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에 주말농장을 조성하여 분양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은 도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마을 주민들이 분양된 주말농장의 경작 및 관리를 돕고 있어 분양자들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깨끗한 무등산 자연 속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농작물을 수확하는 주말 농장은 가족,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분양구좌는 총 70구좌(금곡동)이며 구좌 당 면적은 16㎡(약 5평)이다. 텃밭 분양 신청은 오는 3월 30일까지 받는다. 분양가격은 구좌당 7만원이다.
텃밭 분양자에게는 텃밭 가꾸기 농사교육과 더불어 마을회관 및 주방 등의 편의시설을 주말 상시 무료로 제공한다.
분양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oodeungsan.invil.org)에 접속하여 분양신청 하거나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로 전화(410-8465) 예약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은 도시와 농촌지역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전자정부를 구현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사업으로 분청사기도자기체험, 모내기 체험, 삼색 포도 따기 체험 등 연중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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