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골프존이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NDR)에서 무상증자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21분 현재 골프존은 전일대비 3.92% 오른 6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4200원(4.9%)까지 뛰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골프존 측은 유통주식수가 너무 작다는 기관투자자들의 지적에 "유통주식수가 적다는 점을 회사도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무상증자' 등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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