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중국원양자원이 나흘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대비 10.11% 급락한 195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860원(-14,48%)까지 급락했다. 대우증권 창구에서 300만주 이상의 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도 12만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중국원양자원은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담보권 행사로 장화리 대표의 담보 물량이 넘어가면서 이 물량이 시장에 대량으로 쏟아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 대표의 지분 비중은 작년 말 43.1%에서 지난 8일 21.5%까지 급감한 상황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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