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재테크하세요' 나무부자들 실전편 출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나무 투자를 통해 큰 부를 이루는 꿈을 꿔보자"

평범한 이들의 나무농장 입문기를 다룬 '나무부자들'을 출간한 송광섭 이투데이 사회생활부장이 오는 25일 나무부자들 실전편을 내놓는다.

나무부자들은 출간 이후 나무를 통한 재테크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저자는 한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생활의 욕구, 우선순위와 가치가 점차 변화하고 있고 나무는 도시 생활의 복잡함과 기계적인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 힐링해주는 대표적인 안식처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무를 심고 키우고 가꾸는 데는 토양, 기후, 교통, 재해, 시간 등의 여러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테크를 원한다고 내다 팔려는 물량을 다른 재테크 수단처럼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시장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라고 소개한다.

즉, 꾸준하고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라는 것이다.

나무부자들에서는 나무 투자를 통해 최소 3~5년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처음에는 작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럭무럭 커지는 나무와 같이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나무부자들 실전편은 나무와 나무농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직접 나무를 심어보는 농장프로젝트를 기획해 직접 실행하는 모습을 책으로 소개했다.

도서출판 빠른거북이. 1만4000원.

이초희 기자 cho77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