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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부회장·김충호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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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철· 제강업' 사업목적 추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차는 김충호 사장의 사회로 15일 오전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 45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요안건은 별다른 이견없이 모두 통과됐다.


현대차는 이날 정의선 부회장과 김충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기타 제철 및 제강업'을 사업목적 추가했다. 사업목적에 추가한 '기타 제철 및 제강업'은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유재 서울대 교수와 남성일 서강대 교수를 사외이사에 선임하고, 150억원의 이사보수한도 역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남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김 사장은 이날 환율리스크 극복을 핵심과제로 꼽았다. 그는 "가격경쟁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조정할 계획"이라며 "선호도가 높은 i시리즈의 판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브리질 공장 건설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며 "거점생산 확대화 함께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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