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엔화 약세가 주춤하며 현대차 3인방이 오름세다.
15일 현대차는 전날보다 6500원, 3.07%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17%, 기아차는 2.82% 뛰고 있다.
이들 주가가 오르는 건 엔화 약세가 주춤하며 수익성 악화 우려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07엔(0.07%) 하락한 96.12엔에 거래되고 있다.
홍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자동차부품은 최근에 엔화 우려에 의해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았으나 다른 업종 대비 엔화 절하로 인해 영업이익이 축소되는 것보다 더 과하게 조정받았다"고 판단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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