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일본의 유명 여배우 칸지야 시호리와 뮤직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훈은 3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싱글앨범 '하루코이'의 뮤직드라마에서 칸지야 시호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루코이'는 실제로 있었던 커플의 이야기를 뮤직드라마에 담았다. 특히 김정훈과 칸지야 시호리는 한국과 일본에 떨어져 지내는 두사람의 서로를 향한 마음, 떨어져있어 느낄수 있던 마음을 노래와 뮤직드라마에 표현했다.
이 뮤직드라마에서 김정훈은 일본으로 유학을 온 유학생으로, 칸지야 시호리는 일본어의 담임교사로 출연하여 재회를 믿고있던 두사람 사이의 일어난 슬픈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관계자는 "현장에서 처음 보는 두사람은 인사를 나눴다. 근데, 때마침 첫 신이 키스장면이었다. 몇 마디 나누지도 못해보고 키스신 촬영에 들어가 어색했을텐데 잘 소화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김정훈은 영화 '들개들'에서 몸을 사리지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면 연기자로서 대중들에게 보여주기위해 국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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