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직장인 업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유지 및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서부 소방서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교육은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직무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정신건강의 중요성,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도 병행한다.
또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직무 스트레스를 바로 알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인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직무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직장인들의 요구도를 조사하여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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