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롯데관광개발이 용산 개발사업 부도 우려에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졌다.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날대비 1410원(14.92%) 하락한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저가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전략적투자자로 1510억원(자기자본 15.1%)를 출자했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용산개발사업 시행사다.
전날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 "6월12일 만기인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에 대해 채무를 불이행한 상태"라며 "최종부도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