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청정수도 곡성군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전남 곡성군은 12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공무원과 환경단체(푸른곡성 21 실천협의회), 곡성읍 이장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청소는 곡성IC에서 고달면 청소년 야영장까지 주요 도로변에서 이뤄졌고 담배꽁초와 폐비닐, 나뭇가지 등 쓰레기가 집중 수거됐다.
곡성군은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인근 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 등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깨끗하고 청정한 곡성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또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 섬진강 기차마을 대축제’, ‘제3회 곡성세계장미대축제’ 등 지역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석해주신 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며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청정수도 곡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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