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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는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IBA 2013에서 맥주 브랜드 '맥스'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아사히와 타이거 맥주가 각각 동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맥스는 '올 몰트 비어'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와 맥주 본연의 맛을 강조한 보리 맥주로 2006년에 출시됐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맥스가 주류 품평회 수상을 통해 아시아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맥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IBA는 1886년에 개최된 맥주품평회로 맥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의 권위와 전통 있는 품평회 중 하나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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