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가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2013년형 공기청정기' 5종을 12일 출시했다.
2013년형 LG공기청정기는 전 제품이 CA(Clean Air)인증을 획득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CA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집진효율, 탈취효율, 소음 등 주요 기능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다.
이 제품은 ▲살균 헤파(HEPA) 필터 ▲알러지 케어 필터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 등 핵심 필터를 탑재해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살균 헤파 필터는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열인 H1N1 독감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제균 성능을 갖췄다. 알러지 케어 필터는 살균이온을 내보내 실내에 떠다니는 알러지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는 새집증후근 원인 물질인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없애준다.
또 NPI(Nano Plasma Ion) 살균 시스템을 통해 실내공기로 살균이온을 방출, 박테리아 등 부유세균을 최대 99%까지 박멸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P(70㎡, 60㎡), N(49㎡),R(39㎡),S(21㎡)시리즈이며 가격은 30만원∼70만원 대다.
곽준식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 상무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신종 환경성 질환으로 어느 때 보다 쾌적한 공기에 대한 니즈가 많다"며 "소비자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한 제품을 지속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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