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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차세대 보안리더' 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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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제1기 교육생 60명 중 6명을 차세대 보안리더로 최종 선정하고 12일 인증식을 가졌다.


이는 정보 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해 전문가(멘토)의 실무 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받고 우리나라 정보 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제1기 교육생은 지난해 7월 선발돼 8개월 동안 교육을 받았으며, 최종 평가까지 3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6인이 뽑혔다. 최종 6인은 공지영(20ㆍ고려대) 권혁(17ㆍ과천고) 김동주(19ㆍ고려대) 김종민(22ㆍ인하대) 신정훈(25ㆍ세종대) 천준상(17ㆍ선린인터넷고) 등이다.


이들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함께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방문하고 싶은 보안 행사와 보안 관련 기관 또는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수료생과 최종 6인에게는 학업, 취업, 창업 지원 및 군복무 시 국방부 관련 부대와 복무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경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보안 인재들이 향후 정보 보안 산업계 활성화와 국가 보안 역량 확충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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