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력거래소는 11일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트레이딩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REC 트레이딩 센터에서는 REC 거래와 의무이행비용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전력거래소는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내 CCTV 설치 및 개인용 모바일 기기 반입 금지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는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전반적인 제도를 운용해 왔으나 올해 3월부터는 REC 거래 및 정산 업무를 전력 거래 기관인 전력거래소가 수행하게 됐다.
홍두표 전력거래소 미래전략실장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시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2015년부터 시행 예정인 배출권거래소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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