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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이정진, 키다리 아저씨 매력··女心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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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이정진, 키다리 아저씨 매력··女心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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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에서 이정진이 훈훈한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백년의 유산’에서 이정진이 도움이 필요한 유진을 앞, 뒤에서 도와주는 등 잘생긴 키다리 아저씨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신사의 품격을 멋지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9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19회에서 이정진은 갑자기 중요한 조찬을 준비하게 된 유진이 많은 양의 양파를 까야 하는 상황을 알고 그녀를 도왔다. 수트를 입은 채 조리실에 앉아 직접 양파 까는 모습으로 멋진 키다리 아저씨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낸 것.

특히, 이 과정에서 유진과의 설레는 첫 스킨쉽을 하게 되며, 눈길을 끌었다.
양파를 깐 손으로 눈을 비비게 된 이정진에게 유진이 물수건을 건네다, 물수건을 받던 이정진이 유진의 손을 실수로 잡게 되면서 달달한 첫 스킨쉽이 이루어졌다. 이 때,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흐르면서 안방극장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시청자들은 “수트 입고 양파까는 모습이 이렇게 멋질 줄이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대기업 본부장의 양파까기 진정한 신사의 품격이다^^”, “이정진 같은 키다리 아저씨 어디 없나요?”, “혀내밀고 양파까는 이정진 너무 귀여운 듯”, “내 손도 잡아 주오~”, “이정진 유진 커플 캐미 끝내준다~ 달달하다”, "사랑은 손을 타고?" 등 뜨거운 반응이다.


이정진과 유진의 본격 러브라인으로 흥미를 더해가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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