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과거 요식업으로 대박 난 사연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7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처음 PC방 사업을 시작했는데 아르바이트생을 잘못 고용해 실패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 아르바이트생이 얼굴이 진짜 예뻤다. 근데 알고 보니 게임 중독이더라. 결국 새로운 사람을 뽑았는데 그 사람은 돈을 가져가더라. 나중에는 컴퓨터 부품을 마음대로 훔쳐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또 "양대창으로 다시 한 번 사업에 도전해 첫 달 매출 2억을 달성했다. 순수익만 5-6천 만원을 벌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돈이 들어오자 쓰게 되더라. 결국 실패의 길로 빠졌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컬투(정찬우 김태균) 장우혁,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