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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문병권 중랑구청장"명문 교육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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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중화재정비촉진지구 사업도 적극 추진...안전한 도시 조성도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 연말에 완공 예정인 상봉동 프레미어스 엠코에 1만3000㎡ 규모의 대형 명문학원가를 유치하고 각 급 학교에 대한 학력신장 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교육경비 보조금을 확대·지원하겠습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6일 오후 기자와 만나 '교육 1등구' 조성에 무엇보다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명문학원가 유치와 중고생들 학력 신장 지원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도 본 때문이다.

그는 또 ‘중랑장학기금 1·1·1 기부운동’에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명문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의 명문교육도시 조성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중랑장학기금 조성에 이어 성적 최상위 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진행한 ‘방과 후 학력증진 특별반’은 8개 학교 800명으로 확대·운영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봉재정비촉진지구와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사업 등 지역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문 구청장은 “주민들이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해서 직접 사업성을 확인하고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봉3·6재정비촉진구역은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상봉7재정비촉진구역도 사업시행 인가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봉1·5재정비촉진구역은 실태조사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인터뷰]문병권 중랑구청장"명문 교육도시 발돋움“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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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1재정비촉진구역은 용적률 상향을 위한 촉진계획을 변경 결정하고 사업시행 인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사업 규모가 가장 큰 중화2재정비촉진구역은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중화2·3존치정비구역은 중화3·4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고 실태조사와 병행해서 공공관리 업무추진으로 투명성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신내동∼청량리간 경전철 사업’은 현재 도시철도 기본계획 재정비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용마터널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서 강남·북과 동부지역의 연결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취약한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CCTV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 통합관제센터를 설치·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동부골목시장에는 CCTV를 설치하고 우림골목시장에는 16면의 전용주차장을 확충, 구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경영컨설팅·계절별 이벤트 개최·소액대출사업·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문 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게는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를 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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