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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2월말 기준 수탁고 2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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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2월말 기준 수탁고 2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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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우리자산운용이 2월말 펀드수탁액과 일임자산을 포함해 수탁고 20조원을 돌파하며 조직의 역동성과 단결력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0년 5월 차문현 대표이사 취임이후 2년 9개월 동안 4.7조원이 증가된 것이다.

우리자산운용은 매년 10%이상 꾸준히 수탁고를 증가시켰을 뿐만아니라 '우리 행복 드리는 주식펀드'와 '우리 위풍당당 주식펀드' 등 공모주식펀드 운용성과 상위 30%대에 진입시키는 결과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PEF,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등 해외투자처 적극 발굴과 채권운용성과 최상위권 유지에 따른 기관영업부문 경쟁력 강화, KOSEF 1등 만들기 체제 돌입을 통한 KOSEF성장 견인, 1000개 지점 방문, 소통·교육을 통한 찾아가는 마케팅 체제 공고화 등 자기반성과 긍정의 성과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차문현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당사의 전임직원들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그 어떤 금융회사보다도 슬기롭고 꿋꿋하게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며 수탁고 증대, 운용성과 개선, 내부통제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의 기반을 강화했다"며 "아직도 수익성측면에서는 비슷한 규모의 경쟁사에 비해서는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 대표는 "우리자산운용은 현재 긍정과 자기 반성의 매직을 경험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리테일 영업 부문의 실적개선과 PEF, 부동산, 인프라와 같은 대안투자부문 육성을 향후 당사 수익성 개선의 주된 축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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