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참여자 자긍심 고취, 안전교육 등 실시"
전남 영광군 대마면(면장 김종옥)은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3년 대마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2013년 1월 신청·접수한 대상자 중 노인일자리사업 기준에 따라 선발된 20명으로 도로변 쓰레기 수거, 꽃길조성 등 지역사회환경보호개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노후 건강유지, 보충적 소득지원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3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9개월간 실시되며 만근 시 2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고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아발전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옥 대마면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우리고장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작업 중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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