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오텍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급차, 검진차, 냉동탑차 등 특수목적차량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오텍은 2012년 매출액 793억112만원, 영업이익 27억399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85%, 영업이익은 44.37% 증가했다.
오텍측은 특수목적차량의 국내 판매 및 베트남 정부 조달 공급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오텍 관계자는 "2013년은 베트남, 리비아, 케냐, 이라크,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등의 정부 조달 공급 사업으로 인한 해외 수출과 의료 및 복지 부문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무시동 에어컨, 스타렉스 엠뷸런스 등과 같은 신기술 개발과 캐리어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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