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휠라코리아가 실적 불확실성 등으로 장 중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다.
26일 오후 2시16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날보다 1100원(1.87%) 내린 5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휠라코리아는 이날 장 중 5만68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휠라코리아의 최근 하락에 대해 "올해 부채평가이익 반영 관련 불확실한 순이익 수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동종업체(스포츠 의류 및 용품 업체)의 올해 추정 주가수익비율(P/E)이 13~14배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만원 이하에서의 매수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나, 아큐시네트의 변동성과 베이직하우스에 대한 상대적 수급 쏠림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내 실적 턴어라운드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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