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모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장윤주가 서울 홍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윤주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콘서트 '아는, 여자'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3일 만에 3회 전석이 매진되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장윤주는 1, 2집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장윤주만의 스타일을 담은 커버곡 등 총 20여 곡을 선보였다. 특히 톱모델 장윤주가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여자로서 팬들과 다양 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주고받는 등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3일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장윤주와 절친한 가수 정재형, 이적, 토마스쿡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기도 했다.
장윤주는 "큰 공연장은 아니었지만 3일 동안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번 주에 진행되는 부산 공연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장윤주는 오는 3월 2일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또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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