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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또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따돌리고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0.8%(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 지난 17일 방송분 19.0% 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일 세웠던 기존 자체최고 기록 20.4% 보다 0.4% 포인트 높은 수치.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 채원(유진 분)은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전 남편 철규(최원영 분)에게 납치를 당했다. 채원은 “도대체 어디 가냐”고 말했고, 철규는 “끝까지 가보자, 세상 끝까지”라고 말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돈의 화신’은 13.3%, KBS1 ‘대왕의 꿈’ 1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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