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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르네상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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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즈' '크리티카' '스틸파이터'등 3인방 격전 예상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외산이 평정한 온라인 게임시장에 토종 RPG 3종이 적수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상 최초로 슈팅과의 결합을 시도한 '하운즈'부터 10년차 배테랑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한 '스틸파이터'까지 RPG 시장에 격전이 예상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시장에 RPG 3종이 연달아 선보이며 'RPG 르네상스'가 열리고 있다. '하운즈', '크리티카', '스틸파이터'등 3인방이 이번주 연달아 출시 혹은 OBT를 시작하며 어느 때보다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인방 가운데 CJ E&M넷마블(대표 조영기)의 하운즈가 21일 가장 먼저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며 판세를 잡았다. 역할수행게임(RPG)에 슈팅 액션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RPS(Role Playing Shooting)다. 일인칭슈팅게임(FPS) 분야를 평정한 '서든어택' 개발자 백승훈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계생명체 ‘윅브로크’와의 전투를 주요 내용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과 원초적 쾌감을 제공한다. 강력한 근접공격, 다양한 총기 사용, 생존 시나리오에 따른 캐릭터 성장 요소 등이 특징적이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주요 스토리를 따라가는 메인미션과 부상병 구출, 거점방어 등의 서브미션으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정식서비스에서 10레벨부터 선택 가능한 돌격, 전투, 지원, 원조의 4가지 병과(캐릭터)와 총 28개의 미션, 3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제작, 강화, 자동매칭 등의 부가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하운즈를 통해 타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협업과 슈팅액션으로 진행되는 거대 보스와의 치열한 전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운즈 정식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보스 몬스터 ‘워록’을 물리친 분대에게는 게임 내 마을에 분대원의 캐릭터가 그려진 포스터가 걸리게 되는 명예가 주어지며, 이벤트 기간 동안 ‘워록’을 처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최초의 워록 사냥꾼’이라는 전용 칭호를 부여한다.


넷마블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적정 레벨을 달성해야만 사용 가능한 스킬들을 제한 없이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PC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hounds.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의 초액션 RPG '크리티카'는 오는 26일 OBT를 시작한다. 크리티카는 ‘초(超)액션’에 방점을 뒀다. 3D 애니메이션식 액션에 대중형 RPG로 승부수를 걸었다.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테스트에서도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게임 관계자는 "서버 안정화와 액션의 기본 재미, 캐릭터들의 개성, 콘텐츠 구성 및 그래픽 최적화 등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해 이용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며 "공식 홈페이지에 3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방문, 15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OBT를 기념해 친구 초대와 리뷰 작성, 일러스트 페인팅, 팬아트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색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25일부터는 크리티카 OBT 버전을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파이널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계정 중 최고 레벨의 캐릭터명을 OBT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및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크리티카 공식 홈페이지(http://kt.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도 스틸 액션 RPG '스틸파이터' OBT를 지난 21일 돌입했다. '리니지2', '테라' 등을 만든 베테랑 개발진이 대거 개발에 참여했다.


스틸파이터는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액션’의 통쾌한 전투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전략적인 게임성이 결합된 액션 RPG다.


이번 OBT에서는 개성 있는 외형과 전투 특징을 지닌 ‘슬레이어’, ‘스트라이커’, ‘하플링메이지’, ‘아이언가드’ 4가지 캐릭터와 8가지 직업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공략을 선택하는 전략 스테이지 ‘그랜드 배틀’과 1:1 PvP 모드 ‘결전’과 AOS PvP 모드 ‘아레나’ 등을 즐길 수 있다.


스틸파이터만의 차별화 시스템 오리진 스틸과 빠른 성장의 쾌감이 주어지는 오리진 피스 등을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50종 이상의 오리진 스킬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여러 테스트를 거치며 유저들의 의견을 약 93% 게임 내에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핵심 콘텐츠인 스킬 스틸의 재미와 전략 스테이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번 OBT를 기념해 접속 유저 모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게임 튜토리얼을 완료하고 골든 타임에 접속하면 누구에게나 5천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오는 27일까지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100만원, 아이패드 미니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접속 시간에 따라 ‘OBT 기프트 상자’를, 레벨 업 할 때마다 20레벨까지 ‘OBT 코어 상자’를 제공한다. 그라비티 가맹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경험치 20% 증가 혜택과 ‘오리진 스톤 상자’가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f.gnjo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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