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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에 펼쳐진 ‘산불조심 숲 사랑 캠페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양산산림항공관리소, 23일 ‘생명의 숲’ 등 4개 기관 민관합동…홍보물 나눠주고 서명도 받아

간월산에 펼쳐진 ‘산불조심 숲 사랑 캠페인’ 산불방지 서명을 받으며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는 행사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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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울주군 간월산에서 주말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방지 홍보행사가 펼쳐졌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간월산 간월재에서 ‘산불조심 숲 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산불 없는 푸른 숲’,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정착’을 통해 숲 사랑을 실천키 위한 행사엔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 울산생명의 숲(이사장 황두환) 기업사회공헌팀 동성하이켐 직원들도 함께했다.

50여 참가자들은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지구에 모여 간월재 데크까지 걸어가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들을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폈다.


행사참가자들은 주말을 맞아 간월재를 찾은 등산객들로부터 산불조심 서명도 받았다.


간월산에 펼쳐진 ‘산불조심 숲 사랑 캠페인’ '산불조심 숲 사랑 캠페인'에 참가한 4개 기관 직원들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4일 격납고에서 ‘기계화 광역특수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이 났을 때 빠르고 효율적으로 끌 수 있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진화인력이다. 김형규 소장이 광역특수진화단장과 공중진화반장을 겸해 산불이 났을 때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땅에서의 광역특수진화대 작업을 지휘 통제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불을 끈다.


광역특수진화대는 산불전문가인 공중진화대원과 편성돼 한 달 간 현장적응, 기계화시스템 활용교육을 받은 뒤 3월부터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 불을 끈다.

간월산에 펼쳐진 ‘산불조심 숲 사랑 캠페인’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벌이는 행사참가자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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