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역량을 강화해 연간 수주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7회 정기총회에 참석, '2013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해건협은 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보, 인력, 금융 분야의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성평가실을 신설해 해외건설보증 지원을 위한 전문성 제고와 교육과정 확대, 해외건설현장훈련지원, 시장개척지원 등의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의 양방향 소통기능을 확대하고 공기업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대규모 발주처 초청 프로젝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해외건설 수주업무에 공로가 있는 한국도로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STX건설,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등 회원사와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