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씨앤케이인터가 주가조작 혐의로 관계자들이 기소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다.
20일 오전 9시56분 씨앤케이인터는 전일대비 715원(14.96%) 떨어진 406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전날 검찰은 주가 조작 혐의로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와 CNK 부회장으로 근무했던 임모 변호사(56) 등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CNK가 추정한 다이아몬드 매장량 4억2000만 캐럿은 근거가 없고, CNK는 탐사할 인력이나 장비조차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씨앤케이인터는 전·현직 대표 횡령 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보도자료를 통해 최준식 전 대표이사에 대해 횡령과 배임혐의로 기소중지됐음을 확인했다"며 "현 오덕균 대표이사에 대한 횡령과 배임혐의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 등은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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