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체전 준비 박차”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9일 오는 5월 30일부터 2일간 개최 예정인 제21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족식에서 추진 위원에 대한 서 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조직구성 운영에 대한 체육회 사무국장의 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구례군의 대회 준비계획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이해를 돕기도 했다.
특히, 서 군수는 인사말에서 “장애인체전은 기존 대회보다 더 많은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선하고 보완할 사항에 대한 좋은 의견을 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남장애인체전이 종료 될 때 까지 운영될 추진위원회는 구례군체육회장인 서 군수를 위원장으로, 김성현 구례군의회 의장, 박태환 체육회상임부회장 등 체전을 직접 지원하는 10개 기관·사회단체장이 부위원장을 맞는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이사, 가맹경기단체장 등 11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하에 별도의 실무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원방안 협의를 위한 정례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개최하여 보다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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