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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후보자 "미래부와 협력 잘 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박근혜 정부의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은 1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날 지경부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미래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부처가 협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원천기술 상용화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와의 인연을 소개한 윤 차관은 "지난해 김 후보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많은 감명을 받았고 이런 분이 장관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김 내정자와 적극 정책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특히 미래창조부가 ICT업무를 가져가지만 김 후보자가 협무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어 부처간 마찰소지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15년 만에 되찾아온 통상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그는 "통상교섭대표권이 없었을 뿐 지금까지 외교부와 협력해왔고, 내부에 통상 인재들도 많다"고 일각의 우려 가능성을 일축했다.


인사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고위)공무원들은 국장ㆍ1급을 거치면서 미리 검증을 받는다"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해 통과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직제 개편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계속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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