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각계각층 시민의견 수렴, ‘Oh! Yeosu 4대 시민운동’ 참여와 실천 당부”
"19일 부터 3월 19일까지 27개 읍·면·동"
김충석 여수시장이 19일 대교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27개 읍·면·동에서 2013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로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 건설’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이다.
김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읍?면?동 각계각층의 직능대표 및 기관단체장, Oh! Yeosu 4대 시민운동 실천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정 주요업무와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차후 추진여부 및 추진상황을 별도로 통보해 줄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번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의를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의 해양박람회특구의 내실화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교육 문화 수도 건설’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시민과의 대화(2012년1월10일~2월17일)에서는 도로와 교통, 상?하수도 등과 관련한 44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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