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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양건설, M&A 유찰로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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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이틀째 급락세다. 지난 15일 매각 입찰결과 유찰이 발생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58분 현재 동양건설은 전일대비 11.09% 하락한 256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525원(-12.48%)까지 떨어졌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25% 가량 급락한 셈이다.


15일 장 종료 후 동양건설은 공시를 통해 매각을 위한 본입찰 결과 인수 희망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매각 진행 중인 보유 부동산의 매각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이 인수 희망업체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부동산 부지 매각 후 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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