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근 7년간 수산분야 ODA 규모 45억원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최근 7년 동안 우리 정부가 개도국에 지원한 수산분야 ODA(공적개발원조) 규모가 4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7일 "인도주의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개도국에 생활물자, 교육물자, 산업물자 등을 지원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물자지원 10억원, 워크숍·포럼 4억원, 교육·훈련 2억원 등 총 16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의 연도별 수산분야 ODA 지원 규모는 2006년 2억3000만원, 2007년 3억4000만원, 2008년 4억원, 2009년 4억원, 2010년 5억원, 2011년 10억원, 2012년 16억원 등으로 점차 확대해 왔으며, 이를 합하면 모두 44억7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2012년도에는 수산 ODA 사업의 체계적·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명확한 목적과 우선순위를 설정한 '수산ODA 기본계획'을 수립해 물자지원, 워크숍 ·포럼, 교육·훈련, 기술지원 4개 분야로 사업을 다양화·확대하고, 국가별 지원 기준과 원칙을 수립해 지원했다.


AD

2012년 수산 ODA 물자 지원사업은 태평양도서국 아프리카연안국 남미 등 10개 국가에 10억원을 지원해 산업, 교육, 생활물자 등 31종 1410개 물품을 확정하고, 수원국 물자 도착 시기에 맞춰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연안국의 수산자원 자국화, 국제기구의 공해상 조업 규제 강화, 경쟁국의 대규모 ODA 사업지원 등 세계 원양어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돼 왔다"며 "향후 수산 ODA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안국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국격 제고, 이미지 개선 및 연안국과의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협력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