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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여성과 사회적 약자 위한 45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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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남구 만들 터”

광주시 남구청(청장 최영호)은 15일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45개의 세부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3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주 남구는 올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조성, 아동 안전지도 제작, 여성 마을리더 육성, 갱년기 여성 보건서비스 확대 등 8개의 여성친화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평등·안전·참여공동체·생태친화 등 4대 영역에서 총 45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중점사업으로 양림동 일원에 7억 8천 6백만원을 투입해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운동가인 조아라 선생을 기념하는 조아라 기념관을 건립하고 남구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문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노약자, 장애인 등을 포함한 남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본질”이라며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의체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2011년 여성정책 전문가, 남구여성단체협의회, 지역주민, NGO, 관계 공무원 등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제안, 사업검토, 참여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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