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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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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4년 1월 1일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대비"

전남 여수시가 내년 1월 1일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 전 지역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관계공무원 5명으로 2개 전담 점검반을 구성, 지역 내 도로명판 1,905개와 건물번호판 53,407개 등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시설물 훼손 ▲신규 및 폐지 도로구간 ▲교차로 및 이면도로 추가설치 지점 ▲도로명판의 누락 및 오류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망실 및 훼손, 표기 및 설치오류 등에 대해서는 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정비로 불편사항을 최대한 개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도로명주소는 건물에 부착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새주소안내시스템 홈페이지(http://www.juso.go.kr )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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