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천재 감염학자 겸 전문의로 분하는 배우 이기우의 하얀 의사 가운 입은 모습이 첫 공개됐다.
최근 '더 바이러스' 공식 홈페이지에 미스터리한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며 극의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기우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는 것.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더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이기우는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이면의 냉철한 모습을 지닌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 역을 맡아 위기대책반을 이끄는 엄기준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이번 '더 바이러스' 홈페이지 블로그에 공개된 첫 스틸 속 이기우의 모습 또한 하얀 의사 가운 속 진지한 눈빛과 모습으로 첫 스틸 공개만으로도 극속에서 펼칠 이기우의 긴장감 넘치는 두가지색다른 야누스적 매력이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특히 천재 감염학자 겸 전문의 김세진 역에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보이며, 극중 캐릭터 속에 몰입해 첫 촬영부터 강한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기우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극중 새롭게 선보이는 김세진이란 캐릭터는 부드러움과 냉철함, 두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해드려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더불어 스스로에게도 기대가 많이 되는 인물이다.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인물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깐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 고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엄기준, 이기우의 첫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더 바이러스'는 3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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