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수출 상대국 기호에 맞는 상품생산 "
전남 순천시가 경쟁력 있는 수출화훼단지 조성을 위해 '수출화훼 경쟁력제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규모는 작으나 경쟁력 있는 틈새 수출 화훼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출 대상국 기호에 맞는 상품생산을 목적으로 하는데 있다.
세부내용은 물과 비료를 조절해서 줄 수 있는 관비시설, 절화수명연장제 사용, 우량모종 구입 등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심비디움(양란) 재배방식을 다변화 시켜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절화재배와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분화재배 적정방법을 구명하여 저비용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 후 본 사업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정되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서 대단위 단지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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