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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G7회의 뒤 환율 우려...닛케이 1%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13일 전일보다 1.04% 하락한 1만1251.41을 기록했으며, 토픽스 지수는 1.19% 떨어진 957.02를 나타냈다.

일본 주식시장은 전일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회의에서 일본의 통화정책에 G7 국가들이 우려를 나타낸 것 등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G7재무장관 뒤 익명을 요구한 미국측 관계자가 G7의 성명은 일본 정부에 일종의 경고를 한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본의 통화정책이 국제 사회의 지지를 받지 못할 수 있음이 알려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대표적 수출기업인 도요타 자동차는 1.8% 하락했으며, 게임회사 글리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이후 15% 떨어졌다.

알리안츠 재팬의 카즈유키 테라오 최고투자담당자(CIO)는 "주가가 오르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며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업들이 실적이 부진한 것등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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