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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4위 브랜트 스니데커(미국ㆍ사진)가 부상으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총상금 875만 달러)에 결장한다는데….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스니데커가 왼쪽 갈비뼈 통증으로 오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난주 AT&T페블비치내셔널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 1위(285만9920달러),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서 올 시즌 '전성기'를 열고 있는 선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 1~3위와 함께 4개 조로 나눠진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스니데커 대신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톱시드를 확보했고, 66위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은 행운의 출전권을 얻었다. 이 대회가 바로 세계랭킹 순으로 64명만이 출전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특급매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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