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달샤벳의 리더 세리가 명절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세리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벌써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며 "지난 한 해 동안 달샤벳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리더라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생활하면서 부담도 크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줬고 무엇보다 달샤벳이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세리는 또한 "새해에는 멤버들 모두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다 여름 전에 새로운 음악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나타날 계획"이라며 "올해는 조금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달샤벳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주먹을 굳게 쥐었다.
끝으로 세리는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팬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달샤벳은 지난해 1월 '히트 유(Hit U)'를 시작으로 6월 첫 정규앨범 '미스터 뱅뱅(Mr. BangBang)', 11월 '있기 없기'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비키가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떠났고 새 멤버 우희가 그의 빈자리를 채우는 재정비를 거쳤다. 잠시 숨고르기를 마친 달샤벳은 지난해 하반기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첫 쇼케이스를 여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현재 달샤벳 멤버 아영은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 연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수빈도 MBC뮤직 '마블링'과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개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호흡을 나눌 계획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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