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2011년 신입 초임 3740만원으로 가장 높아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금융권 공기업) 중 신입사원에게 가장 후한 곳은 정책금융공사였다. 또 10개 공공기관 중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격차가 1100만원을 넘었다.
10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10개 공공기관의 지난 2011년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356만원 수준이었다. 이 중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009년 말 설립된 한국정책금융공사로 2011년 입사한 30명의 신입사원 초임이 평균 3740만원에 달했다. 두 번째로 높은 곳은 예금보험공사로 2011년 입사한 48명의 신입사원 초임이 평균 3695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신입사원 초임도 3683만원으로 예금보험공사에 뒤지지 않았고, 한국거래소도 3500만원이 넘어 신입사원 초임이 전체 평균을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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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공공기관 중 9개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임이 최소 3100만원을 넘는 가운데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입사원 초임이 2600만원으로 유일하게 3000만원 미만이었다. 특히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입 초임은 가장 높은 한국정책금융공사와의 신입 초임보다 1139만원 이상 낮았다.
신용평가정보 제공을 위해 국책기관 및 민간 금융기관이 출자해 만든 한국기업데이터의 전체 직원 평균 보수는 2011년 결산 기준 6964만원이었으며, 기관장 연봉도 1억45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코스콤의 경우 2011년 지급된 기관장 임금이 3억9400만원에 달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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