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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고 방치?···SPA 의류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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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고 방치?···SPA 의류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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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불황기에는 저렴한 가격과 트렌드를 우선하는 SPA(제조자 판매 의류) 브랜드가 뜬다. 이른바 ‘패스트 패션’이라 불리는 자라, 유니클로, H&M, 에잇세컨즈 같은 SPA 브랜드 의류 한 두 벌 정도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정도다.


다양한 소재, 빠른 트렌드의 디자인, 중가의 가격대, 다양한 상품군 등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이 같은 의류의 세탁 및 관리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가의 의류가 아니어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엔 비용이 상대적으로 아깝고, 그렇다고 세탁기에 돌리기에도 다소 찜찜한 SPA브랜드 의류. 어떻게 세탁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니트·가디건·스웨터=니트나 스웨터, 가디건 같은 편직물을 세탁할 때 주의점은 일반세탁물과 함께 세탁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세탁망에 넣어 일반세탁물과 함께 세탁기를 돌리면 수축되거나 형태가 변형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반드시 중성세제를 이용해 단독으로 손세탁을 해야 한다.

면이나 아크릴 소재가 많이 혼방되어 있으면 중성세제 울삼푸후레쉬를 이용하고, 모나 실크가 많이 혼방되어 있는 의류는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세제를 이용해 조물조물 손으로 주물러 빨아야 손상 없이 안전하게 세탁할 수 있다.


애경 울샴푸후레쉬는 국내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로 실내건조와 잔향, 유연력이 강화됐다. 천연 울 추출물과 저자극 세정성분이 손상되기 쉬운 고급의류를 변형 없이 세탁해 준다.


◆가죽의류=가죽은 동물의 종류와 가공방법에 따라 세탁이나 관리방법도 많이 다르다.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가죽소재는 물과 에탄올 그리고 중성세제를 약간 섞은 다음 수건에 묻혀 닦는다.


또는 전용 가죽클리너를 이용해서 닦고 광택제를 발라 닦으면 가죽표면의 때는 없애고 광택은 살아난다. 평소에는 섬유용 탈취제를 이용해 안감에 뿌려 냄새 정도만 제거해도 된다.


하지만 스웨이드 소재, 무스탕류의 가죽의류는 색이 진할 경우 쉽게 색이 빠지고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이나 에탄올도 위험하다. 이런 가죽소재 표면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지우개나 식빵으로 문질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탈색이나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세탁소에 특별히 당부해서 의뢰하는 것이 좋다.


◆장식이 있는 의류=최근 자수나 스팽글로 디자인한 개성 있는 의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SPA 브랜드에서도 이런 소재가 덧붙여진 디자인이 많이 출시됐다.


하지만 이런 류의 옷은 세탁이 조심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소재에 스팽글 장식이 있거나 반짝이 프린트가 있는 경우에는 찬물에서 중성세제를 이용하되 반드시 뒤집어서 세탁하고 장식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큰 수건으로 감싸준 다음 탈수해야 한다.


◆레깅스=레깅스는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하체를 따뜻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패션아이템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특히 패션의 용도로 레깅스를 입는다면 최소한의 관리를 해줘야 보풀도 없고 레깅스의 색상을 유지할 수 있다.


처음 레깅스를 샀을 때는 반드시 세탁 후에 착용한다. 다리 피부에 밀착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직접 닿을 수 있어 한번은 세탁해 주는 게 좋다.


세탁방법은 울샴푸나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이용해 손으로 가볍게 세탁하고, 세탁기에 돌린다면 그냥 넣지 말고 매듭을 묶어 넣어주면 더 잘 빨리고 올이 나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머플러=대부분의 머플러는 의류와 마찬가지로 원단에 따라 세탁하면 되지만, 겨울에 많이 나오는 모 소재의 머플러는 울샴푸를 이용해 세탁하거나 수축방지기능이 있는 홈 드라이로 세탁 후 광유연제로 마무리하면 처음 구입시와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모가 많이 혼방된 의류나 액세서리는 중성세제 울샴푸 오리지널을 이용해야 한다. 애경 울샴푸 오리지널은 천연유래 섬유 보습성분과 실리콘 성분에 의해 옷감 보호기능이 3배 더 향상돼 섬유코팅, 섬유보습, 탄력유지가 가능하다.


◆기능성 보정 속옷=SPA 브랜드에서는 일반의류뿐 아니라 발열소재, 체형보정 속옷 등이 출시되고 있다. 속옷은 피부에 밀착되고 세탁 후 형태와 기능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속옷 세탁의 기본은 몸에서 나온 땀이나 피지 등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다. 오염이 묻은 채로 방치하면 소재의 환기성이나 흡습성, 보온성 등이 저하되고 건강에 좋지 않다.


세탁시에는 속옷을 소재와 색상별로 나눈 뒤 약 30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레이스와 탄성이 들어간 섬유를 상하게 만든다.


부득이하게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속옷전용 세탁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탁부터 헹굼까지 약 5~6분이면 충분하다. 탈수 중 속옷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탈수는 생략하는 게 현명하다.


브래지어의 경우 모양과 색상 변형 방지를 위해 와이어 끈, 컵을 따로 분류해 세탁해야 한다. 컵 부분은 손바닥에 올려두고 부드러운 칫솔이나 스펀지로 살살 문질러 빨아야 컵이 망가지지 않는다.


속옷 건조시에는 본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비틀어 짜지 말고 물기만 살짝 털어 말리도록 한다.


◆청바지·스키니 진=청바지는 물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 몇 번은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겨 고유색상을 유지시키고 이후에는 집에서 세탁해도 무방하다.


집에서 세탁할 때는 우선 변색의 위험을 막기 위해 청바지끼리 모은다. 바지 양쪽 주머니를 뒤집어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지퍼와 단추를 채운 후 뒤집어서 세탁기에 넣어준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색상과 스타일에 변형이 일어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찬물로 세탁해야 한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정량보다 적게 넣어 5~10분 정도 세탁한다. 이때 소금물을 섞어주면 색상과 워싱이 변형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세탁 후에는 탈수를 하지 말고 바지를 잘 편 후 거꾸로 매달아 그늘에서 말려주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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