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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한 제대군인, ‘멘토’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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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취업성공자 31명 멘토로 지정…미취업후배들에게 노하우 알려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취업에 성공한 제대군인들이 후배제대군인들을 이끌어 준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 제대군인지원센터는 대전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서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군관련 사무관리, 보안·경비, 유통분야 등 13개 분야의 제대군인 취업성공자 31명을 멘토로 정하고 31일 위촉식을 가졌다.

제대군인멘토링제도는 전역 뒤 사회진출에 성공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제대군인을 멘토로 지정, 후배제대군인들이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조언을 듣기 위한 것이다.


대전지방보훈청은 미취업제대군인들에게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인맥형성 등의 실질적·효율적인 취업지원과 사회진출의 다리역할을 멘토들에게 주문했다.

멘토로 지정된 한 제대군인 취업성공자는 “올해 멘토·멘티 만남의 날, 취·창업워크숍 등에서 자신의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멘토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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