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금호산업이 감자 승인 소식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11.25%(450원) 떨어진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전날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보통주와 우선주 7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각 1주로 병합하는 7대1 무상감자 안건을 승인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감자가 완료되면 금호산업 보통주(발행주식수)는 1억7049만157주에서 2435만5736주로, 우선주는 204만5863주에서 29만2266주로 줄어든다.
구주권 제출일은 이날부터 3월 4일까지이며, 감자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4일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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