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홍수아가 한국무용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홍수아는 KBS 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에 연화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극중 미색이 출중한 기녀 연화의 뛰어난 춤사위와 화려한 율동미를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해 홍수아가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는 것.
어린 시절 한국무용을 배웠던 인연이 있는 홍수아는 연화 역으로 캐스팅 직후 매일 5시간 이상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장 안팎으로 남다른 열정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려는 홍수아의 열정에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 또한 많은 격려를 보내고 있다”며 “성인이 된 연화의 모습이 배우 홍수아를 통해 어떻게 재탄생될지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수아는 “어린 시절 한국무용을 배웠던 경험을 살려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하루에 5시간씩 연습중이다”라면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왕의 꿈’의 활력소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홍수아는 오는 2일 방송분부터 등장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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