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강학서 현대제철 부사장(재경본부장)은 31일 "올해 신규 투자 계획에 특수강 부문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IR)에서 "현재 시장 상황이 성장보다는 생존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제철은 올해 3고로 건설에 7871억원, 경상투자에 8508억원, 총 1조637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216억원(38.4%)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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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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