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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명절 우체국 택배물량 역대 최대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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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전남지방우정청이 설을 앞두고 우편물 배송을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30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올 설 명절 우체국 택배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전남우정청은 올 설명절의 경우 예년에 비해 연휴 기간이 짧아 택배 우편물량도 전년에 비해 4.6% 증가한 245만여 개(1일 평균 24만여 개)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352개의 우체국과 집중국은 지난 28일부터 5000여 명의 인력과 500여 대의 운송차량을 동원해 우편물을 제때에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올 설명절의 경우 연휴 기간이 짧아 택배 물량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 안에 안전하고 편리한 우체국 택배를 통해 설 선물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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