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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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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주대학교는 오는 2월1일 오후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조이스 반다(Joyce Banda) 말라위 대통령과 말라위 정부 각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이스 반다 대통령은 미국 콜럼버스대학교 유아교육 학사, 미국 아틀란틱 인터내셔널 대학교 여성학 석사, 캐나다 로열 로즈 대학교 리더십 석사를 취득했으며 이번에는 전주대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1950년 4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공화국에서 태어나 영국, 캐나다, 이태리, 미국에서 근대학문과 리더십, 독신자구제, 노동, NGO연구를 한 조이스 반다 대통령은 가난한 말라위의 빈곤과 질병퇴치,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아프리카 여성 대통령이다.


국민의 75%가 크리스찬인 말라위공화국의 조이스 반다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딴 '조이스 반다 재단'을 설립해 저소득 계층의 소녀들과 고아들의 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전국 말라위 여성기업인협회'도 세워 여성들의 경제 자립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2009년 정·부통령 선거에 여성운동가로 주목받으면서 부통령에 당선됐고, 2012년 4월7일 말라위 공화국의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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