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2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해를 빛낸 우리나라 광고 중 그랑프리로 잡코리아의 '추천하라' 캠페인이 선정됐다.
TVCF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2'에서 2012년을 빛낸 23개 광고 중 그랑프리로 잡코리아의 '추천하라' 캠페인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2'는 TVCF AWARD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광고 포탈인 TVCF(www.tvcf.co.kr)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 행사는 2003년 온·오프라인 통합 영상광고제인 'TVCF AWARD 2003'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로 격상됐다. 공중파, 케이블 TV 방영 작품, 인터넷, 극장, 바이럴, 옥외전파, 해외집행광고 등 TV, 비 TV, 캠페인, 비캠페인 등으로 구분해 지난 한 해간 국내에서 출품된 모든 매체의 영상광고 작품들이 심사 대상이다.
이번 시상의 심사는 현직 CD, 감독 및 광고홍보학과 교수 39명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또 칸느·뉴욕페스티벌 등 국제광고제 심사 경력이 있는 5인의 본상심사위원단이 심사했다.
올해의 그랑프리를 거머쥔 잡코리아의 '추천하라' 캠페인은 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에서 담당한 광고다. 직장인들이 실제 경험해봤을 다양한 상황을 직급별 캐릭터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인기를 얻은 김수현이 '올해의 모델상'을 받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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