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최근 전남농협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이 행복한 은행 만들기 노사 상생 론칭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만채 전남교육감 특강을 비롯해 노사 상생의 정신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자는 노사상생 선언, 종합업적 우수 사무소 및 우수 직원 시상, 사무소장 경영 협약식 등을 가졌다.
특히 전남본부 고태순 본부장과 전남 노동조합 주재범 본부장은 ‘노사 상생 선언’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자고 선언했다.
고태순 전남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 출범 1주년을 맞는 계사년은 농협은행이 전남금융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전남 교육의 현실과 대책’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농도인 전남의 교육 여건은 타 시도에 비해 취약하다”면서 “50여년을 전남 농업인, 농촌과 더불어 동고동락하고 성장해 온 농협이 전남 인재 양성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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